국제 국제일반

"올해 육지 8%가 사라진다"…코로나·9·11 맞힌 예언가의 섬뜩한 한마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 연합뉴스코로나19 감염병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 연합뉴스




미국 9·11 테러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예언하면서 이름을 알린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새해를 맞아 다시금 화제다.

1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 이코노믹타임즈 등 외신은 바바 반가가 올해 일어날 사건으로 7가지 주제를 꼽았다고 전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에 전 지구적 자연재해, 심각한 경제 침체, 인공지능(AI)에 대한 인간 통제력 상실과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등을 지목했다.



가장 먼저 꼽은 건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다. 전문가들은 '대만 문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의 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잠재적 확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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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권력에 변화가 생길 거라고도 했다.그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권력의 중심이 이동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실제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수 있는 해로 묘사됐다. 또 대만이 긴장의 중심 지점으로 자주 언급됐다. 여기에 정치적 변화와 리더십 불확실성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특히 러시아의 정치적 격변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어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 등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에 대해 과학계는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 이변이 심화하고 있으며, 지구 온도 상승이 홍수와 산불, 지진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점은 과학적으로도 확인된 사실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2026년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예언은 지난 7월 칠레 리오 후르타도에 위치한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에 의해 처음 관측된 성간 천체 아틀라스(3I/ATLAS) 발견 이후 주목을 받았다.

바바 반가는 1911년 태어난 불가리아 출신의 맹인 예언가다.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이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보는 능력을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가운데 9·11 테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홍수 등을 예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남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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