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한다. 당초 예상보다 하루 빠른 깜짝 발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변화’ 쇄신안 발표에 직접 나선다.
앞서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력한 ‘인적 쇄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는 이러한 인적 쇄신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 안팎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던 12·3 비상계엄 사과 및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메시지는 이번 쇄신안에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 일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를 포함한 전향적인 쇄신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왔지만, 이를 명시적으로 언급할 경우 지지층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장 대표가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 등 간접적인 표현만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의 힘으로 국민의힘의 새 날을 연다, ‘믿음’이 기적'을 만든다"며 “당원을 믿고 국민 앞에 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