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순위 변화가 생긴 건 7명뿐이다. 그 중 두 명은 한국 선수이고 또 2명은 교포 선수다.
홍정민과 방신실이 48위와 49위로 한 계단씩 올랐고 대신 릴리아 부(미국)가 50위로 2계단 내려갔다.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제치고 24위로 상승했고 미국 교포 오스턴 김은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를 끌어내리고 자신의 개인 최고 순위인 41위 자리를 꿰찼다. 세계 50위 이내 순위가 오른 4명이 모두 한국 선수와 교포 선수인 것이다.
새해 첫 주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들은 ‘톱10’과 ‘톱100’ 그리고 ‘톱500’까지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톱10’에 오른 선수는 8위 김효주와 10위 김세영 2명이다. ‘톱10’에 오른 선수를 보면 한국과 일본(4위 야마시타 미유, 9위 사이고 마오)이 나란히 2명으로 가장 많고 태국(1위 지노 티띠꾼), 미국(2위 넬리 코르다), 호주(3위 이민지), 잉글랜드(5위 찰리 헐), 뉴질랜드(6위 리디아 고), 중국(7위 인뤄닝) 선수가 1명씩 포함됐다.
13위 유해란, 16위 최혜진, 26위 고진영, 27위 김아림, 31위 황유민, 38위 유현조, 43위 노승희, 44위 임진희, 45위 이소미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세계 랭킹 ‘톱100’ 숫자도 32명으로 대한민국이 최다 배출국이다. 58위 이예원과 59위 신지애는 2025년 마지막 주와 2026년 첫 주 순위가 같았고 김민솔은 66위에서 6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윤이나도 순위 변함없이 세계 67위로 2026년을 출발했다.
새해 첫 주 세계 랭킹에서 개인 처음으로 100위 이내에 진입한 선수가 있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서교림이다. 지난 주 102위였던 서교림은 이번 주 100위로 2계단을 올랐다. ‘톱100’ 중 2계단을 오른 건 서교림이 유일하다. 101위 배소현과 102위 안나린을 한꺼번에 제쳤다.
세계 랭킹 500위 이내 대한민국 선수는 모두 132명이다. 물론 국가별 최다 기록이다.
황유민과 이동은이 LPGA 무대로 옮기는 대한민국 여자골프는 세계 랭킹에서도 ‘진격의 2026년’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