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남양유업, 베트남 분유 시장 공략…현지 1위 유통사 ‘푸타이’와 파트너십

향후 3년간 20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베트남 진출 이래 최대 규모…“글로벌 사업 확대”

남양유업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응우옌 비엣 끄엉(왼쪽부터) 푸타이 그룹 부사장, 팜 딘 도안 회장, 찐 비엣 흥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서성현 글로벌사업팀장, 김응식 글로벌사업팀 차장. 사진 제공=남양유업남양유업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응우옌 비엣 끄엉(왼쪽부터) 푸타이 그룹 부사장, 팜 딘 도안 회장, 찐 비엣 흥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서성현 글로벌사업팀장, 김응식 글로벌사업팀 차장. 사진 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003920)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베트남 분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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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남양유업은 베트남에 향후 3년간 2000만 달러 규모의 분유를 수출하게 된다. 남양유업은 푸타이 그룹이 보유한 전국 단위 유통 인프라와 전통시장, 분유∙우유 전문 베이비숍 중심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푸타이 그룹은 현지 63개 성·시에 걸쳐 소매 판매처 16만 곳, 2500여 개의 도매 유통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유통사다. 조제분유는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류∙재고∙매장 운영 등 관리 역량이 검증된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캄보디아 시장에서 조제분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베트남 유통 환경과 소비 특성을 고려해 신뢰 기반으로 조제분유 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K분유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서 입증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노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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