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0명 중 7명 재투자…연 11.25% 수익 내는 투자처는 [코주부]

중수익 투자처로 주목…재투자율 70% 달해

1만원부터 투자…1~12개월 투자기간도 다양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과 달리 변동성이 적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상품이 중수익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P2P업체 데일리펀딩은 7일 지난해 연말결산 리포트를 공개하며 1년 간 가중평균 수익률이 11.25%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 급등으로 주식 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서도 데일리펀딩은 투자 시점의 수익률이 만기까지 유지되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주식 투자의 변동성을 방어하고자 하는 이들이 유입되면서다.



실제 지난해 신규 유입된 투자자 10명 중 7명(72.37%)은 데일리펀딩 상품에 반복투자∙재투자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 했다. 데일리펀딩 전체 투자자 중에서는 1년간 4508회 투자한 사례도 발견됐다.



데일리펀딩은 1개월 미만 초단기부터 2~3개월, 6개월, 12개월 등 다양한 투자 기간으로 상품을 구성해 투자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유동성과 장기 투자를 고려한 상품 설계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도록 한 것이다. 데일리펀딩이 지난 1년 간 고객에게 제공한 투자 상품은 1만 8710건에 이른다.

상품 다각화에 따라 소액으로 분산 투자를 하는 고객도 늘었다. 데일리펀딩 투자자 중 누적 1만 6282명은 최소 투자 단위인 1만 원으로 소액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관리했다. 이는 1년간 오픈한 상품의 약 87%에 해당된다.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법인 투자자들도 쏠쏠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전문∙소득적격∙법인투자자의 누적 투자액은 137억 5661만 원에 달했다. 그중에서 한 법인투자자는 1년 간 세후 약 8090만 원의 이자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불확실한 금융 시장 환경에서 변동성 낮은 대체 투자처로 자리매김해 투자자의 중수익률 달성을 이끌겠다"며 "정교한 상품 설계와 심사 모델링, 플랫폼 보안 강화 등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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