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연간 1300억 원 예산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사업에 함께 할 민간 파트너를 찾는다.
노동부는 7일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올해 ‘AI 캠퍼스’를 함께 운영할 대학과 기업, 교육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AI 캠퍼스는 연간 1만 명 규모 AI 인재를 육성하는 노동부 사업이다. 이 사업에 연간 예산 1300억 원이 투입된다.
AI 캠퍼스 선정은 AI 교육 능력이 출중하다는 점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AI 캠퍼스는 엔지니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융합가 등 4개 AI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참여 기관은 자율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교육비 부담도 사실상 없다. 노동부는 최대 월 80만 원을 훈련생에게 지급한다.
노동부는 19일부터 2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4월 초 참여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는 전문가가 참여해 심사 공정성을 높인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정부가 AI 전문인력 양성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