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국면을 6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연중 최고로 업황이 개선됐다.
7일(현지 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의 52.6에서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해 월간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제활동 위축, 웃돌면 확장을 뜻한다. ISM의 서비스업 PMI가 50 이상을 기록한 것은 벌써 67개월째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활동 지수가 56.0으로 11월의 54.5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주문 지수는 57.9로 11월의 52.9에서 5.0포인트 올랐다. 고용 지수는 52.0으로 11월의 48.9보다 3.1포인트 올라 위축 국면에서 확장으로 전환했다. 가격 지수는 64.3으로 11월의 65.4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재고 지수는 54.2로 11월의 53.4에서 0.8포인트 상승했다.
스티브 밀러 ISM 서비스업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서비스 부문의 경제 활동이 12월에도 확장을 지속했다”며 “서비스 PMI는 54.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