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 창업 인프라·생태계 조성…2030년 유니콘기업 1개 육성

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 수립

창업·벤처기업의 생애주기에 걸친 4개 분야 20개 과제 확정

세종테크밸리 창업 허브로…성장 단계별 지원, 모험자금 조달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창업문화확산을 위해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업 기업에 투자할 모험자금을 투입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유니콘 창업 기업을 육성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8일 발표했다.

시는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창업·벤처 생태계를 만들고 현재 조성중인 국가산업단지에 첨단분야 대·중견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세종테크밸리에 스타트업파크,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을 구축해 지역 창업·벤처기업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심에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상반기중 공실 상가가 많은 나성동 일대에 AI융합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을 창업거리로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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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도전·혁신·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내에 '기업가정신센터'를 설치 창업교육, 예비창업자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 출자금 20억원을 포함한 지역성장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에 40억원 이상의 모험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10억원 규모의 엔젤펀드도 조성한다.

창업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법무·세무·특허·노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반기중 운영하고 기술 이전·사업화 지원을 포함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재 1742개인 창업 기업을 2030년까지 2050개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1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 경제부시장과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세종시 창업·벤처 활성화TF를 구성해 운영하고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대전·오송 등을 포함한 중부권의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세종시의 자족 기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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