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식약처 ‘사상 최대' 198명 채용… 신약 허가 지연 줄인다

신약·바이오시밀러 허가 심사 인력 대폭 증원

디지털 헬스·의료기기 심사까지 대응 범위 확대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심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 충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8일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허가·심사 및 안전관리를 담당자 198명을 이달 2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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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분야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와 시판 후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디지털 소통 기획 등이다. 직군별로는 일반직 공무원(약무·의료기술) 19명, 연구직 공무원(보건연구·공업연구) 177명, 임기제 공무원 2명이다.

식약처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신약과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허가·심사 지연으로 인한 산업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디지털 의료기기 등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충해 심사 전문성과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원 접수는 9일부터 시작되며 자격 요건과 전형 절차 등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신약과 첨단 의료제품 심사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료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는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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