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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그램, CES 2026서 ‘지속 가능 친환경 테크’ 공개…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독자적 ‘콘덴싱 테크놀로지’ 적용 음식물처리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인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에코 클릭(Eco Click)’ 등 ESG 혁신 제품군 대거 전시

사진= 피코그램 제공사진= 피코그램 제공



생활환경가전 전문기업 피코그램(대표이사 최석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코그램은 이번 전시회(부스 번호: C52568)에서 ‘지속 가능한 삶과 진보된 편리함’을 주제로,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 제품군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 시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제품은 피코그램의 독자적인 ‘콘덴싱 테크놀로지(Condensing Technology)’가 적용된 음식물처리기다. 해당 제품은 기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습증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이를 내부에서 물로 변환해 배출하는 혁신적인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별도의 필터 교체 번거로움을 줄이고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질에 민감한 북미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은 제품의 설치 편의성과 친환경적인 처리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피코그램의 환경 경영 철학은 정수 시스템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함께 소개된 ‘에코 클릭(Eco Click)’ 시스템은 플라스틱 하우징을 재사용하고 내부 카트리지만 간편하게 교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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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 일회용 필터 대비 플라스틱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근 ESG 경영 실천을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원터치로 카트리지를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사용자 경험(UX) 측면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피코그램은 이번 CES 무대를 발판 삼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홈 임플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유통 채널을 포함한 주요 대형 유통사들과 제품 공급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현지 영업 및 서비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CES 2026은 피코그램의 친환경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미 생활가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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