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 교육기부를 통해 5년간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교육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23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교육 규모를 해마다 확대해 지난해에는 700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지역 기반 항공 인력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에어부산 교육기부 활동의 핵심 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는 현장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항공사 주요 직군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현업 실무자가 지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드림스쿨’, 지역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드림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실습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기부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 사옥 내 객실 전문 훈련 시설을 적극 활용해 교육생들이 실제 항공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같은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2023년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에는 부산시교육청이 인증하는 ‘부산학생꿈터’로도 지정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미래 항공 인재 육성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항공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