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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지, 라오스 ‘라리전스’와 맞손… 6억 동남아 AI 시장 정조준

- 공공·민간 AI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 현지 특화 AI 모델로 라오스 및 동남아 DX 시장 진출 가속화




국내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솔루션 시장의 강자로 부상한 주식회사 제이씨지(JCG Co., Ltd.)가 라오스 AI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제이씨지는 지난 5일, 라오스 현지 AI 혁신 기업인 라리전스(LALIGENCE Co., Ltd.)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공공 및 민간 부문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 'Centras AI' 기술력과 현지 최적화 역량의 결합

이번 협력의 핵심은 제이씨지의 검증된 AI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라리전스의 현지 특화 기술 간 시너지다. 제이씨지는 최근 13개의 기술 특허가 집약된 생성형 AI 플랫폼 'Centras AI(센트라스 AI)'를 통해 경기도의회 등 국내 50여 곳 이상의 공공기관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파트너사인 라리전스는 라오스어 광학 문자 인식(OCR)과 자동차 번호판 인식(LPR) 등 현지 언어 데이터 및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공공 및 기업용 AI 프로젝트 공동 발굴 ▲AI 챗봇·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동 기획 및 개발 ▲동남아 지역 특화 AI 기술 서비스 협력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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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넘어 동남아 전역으로"… 현지 파트너십 강화

특히 이번 협약에는 라오스 시장 진출을 위한 보호 장치도 포함됐다. 제이씨지는 라오스 프로젝트 추진 시 라리전스를 현지 AI 기술 파트너로 우선 고려하며 , 양사는 상호 제공된 기밀 정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권 소유권을 명확히 하기로 합의했다.

제이씨지는 사업 기획 및 플랫폼 운영을 담당하며 , 라리전스는 솔루션 설계 및 현지 AI 모델 개발 등 기술적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요셉 제이씨지 대표는 “국내 공공분야에서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라리전스의 현지 최적화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AI 기업이 현지 기업과의 밀착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서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평가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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