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골든글로브 수상' 더블랙레이블 1000억 투자유치 받는다 [시그널]

크래프톤 주요 투자자로 나서

유니콘 등극 여부 주목

‘골든’ 작곡과 노래에 참여한 이재(가운데)와 함께 노래를 부른 멤버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베벌리힐스=AP/뉴시스‘골든’ 작곡과 노래에 참여한 이재(가운데)와 함께 노래를 부른 멤버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베벌리힐스=AP/뉴시스




케이팝데몬헌터스에 등장한 ‘골든’ 등 주요 음악을 만든 엔터테인먼트기업 더블랙레이블이 게임사 크래프톤으로부터 최대 1000억 원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더블랙레이블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공동투자 혹은 단독 투자 모두 열어놓고 있으며, 전체 투자금은 최대 1000억 원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더 블랙레이블은 투자후 기업가치 기준으로 9000억 원 이상~최대 1조 원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새한창업투자가 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진행한다.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더블랙레이블은 소속된 프로듀서인 빈스, 이재 등이 케데헌에 나오는 골든과 소다팝, 유어아이돌을 제작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제 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골든이 주제가 상을 받으면서 테디를 비롯해 소속 작곡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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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는 과거 가수 빅뱅과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으며 현재 태양과 로제,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크래프톤은 비게임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행보를 보이면서 게임사를 넘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더블랙레이블 투자 역시 경쟁력 있는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해 게임사업과 연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일본 종합광고사인 ADK그룹의 모회사 지분 100%를 약 750억 엔(7100억 원)에 인수했고, 광고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넵튠 지분 을 총 1650억 원에 확보해 지분율을 3.16%에서 42.53%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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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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