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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전사 디지털 인재 육성 나선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전사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사원부터 임원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사 교육’을 시행한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전반을 강화해 조직 차원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한화투자증권이 내세운 ‘Global No.1 실물 기반 토큰화 자산(RWA) Hub’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육성 전략의 일환이다.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의 융합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내부에서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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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은 대상별로 이원화했다.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 디지털 인사이트 과정’은 다음 달 5일까지 총 4차수에 걸쳐 오프라인 집합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모델 설계, Web 3.0 기반 신성장 전략, AI 시대 금융 조직의 업무 방식 재구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사 디지털 공통 과정’은 다음 달 1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전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생성형 AI 기초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신설한 디지털 L&D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레터 정기 발행과 AI 활용 부트캠프 등도 병행하며 조직 전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디지털 자산과 AI 기술은 금융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은 한화투자증권이 RWA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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