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한상의-KOTRA, K소비재 수출 확대 위해 손잡았다

상의 보유 5만개 기업 상품정보 DB 활용

중소기업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국제민간표준기구인 GS1(Global Standard No.1) 국제표준바코드 보급기관으로서 국내 약 5만 개 업체의 상품정보 DB를 구축하고 있다. 상품정보 DB는 그간 민간업체의 시장조사, 신상품 기획, 위해상품 차단 등에 활용됐는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수출 지원까지 확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트라는 해당 상품 DB를 활용해 중소기업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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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OTRA는 현재 운영 중인 해외경제정보드림과 무역투자 빅데이터 포털 '트라이빅'을 활용해 수출 희망 기업에 해외시장·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전시·상담회, 해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등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각자 보유한 상품DB 확충 및 공유에도 협력키로 했다.

한류와 결합한 K-소비재 수출은 최근 도약기를 맞으며 수출 다변화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우리 수출에서 5대 소비재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464억 달러(잠정치)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품 중 차지하는 비중 또한 6.5%에 달했고 10%까지 커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은 “소비재를 시작으로 기관간 상품DB, 수출마케팅 협력을 확대해 기업별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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