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를 돌려라
데이비드 마케트 저
미 해군에서 가장 말썽 많은 핵잠수함 산타페 호를 지휘하게 된 마케트는 명령하고 관리하는 군대의 일반적인 스타일을 과감히 버렸다. 부하들에게 큰 소리로 명령을 내리는 대신, 그는 그들을 자발적인 리더로 탈바꿈시켰다. 덕분에 산타페 호는 최악에서 최고의 잠수함으로 거듭났다. 관리자가 업무를 위임하고, 부하들을 훈련시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고자 할 때 이 책은 어느 분야에서나 참고할 만한 최고의 지침서다.
2. 탁월한 서비스
프랜시스 프라이, 앤 모리스 저
당신은 고객들을 실망시킬 배짱이 있는가? 사업자 대부분은 그렇게 못한다.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주려다 되레 손해를 본다. 작가들은 훌륭한 회사는 경쟁업체가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돈이 되는 거래’에 과감히 도전한다고 주장한다. 좋은 예로, 예금 금리가 바닥이지만 올해 커머스 뱅크의 은행 계좌는 늘었다. 어찌된 일일까? 지점들이 일주일 내내 영업했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이런 특화된 서비스를 좋아한다.
3. 풍요
피터 다이어맨디스 저
다이어맨디스의 자바 졸트 Java Jolt *역주: 커피와 요구르트, 과일 등을 혼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내는 스무디. 여기서는 책을 은유적으로 표현는 우울한 경제 현실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다.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된 이 책에서, 이 박식한 퓨처리스트 futurist *역주: 사회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유행을 점치는 사람- 의학박사인 그는 훈련 받은 우주비행사이자 동시에 사업가다-는 당신에게 모든 산업의 형태를 바꿀 기술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은 바로 경쟁이 나타나기 전부터,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에 맞대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할 준비를 지금부터 하는 것이다.
4. 유일한 승리법
짐 로어 저
당신의 궁극적 목표가 개인적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전부라면 큰 업적을 이루더라도 더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러나 만연하는 개인주의 문화가 우리 대부분을 그러한 덫으로 유혹한다. 이 책은 필자가 수 년간 읽어온 자아존중 운동(self-esteem movement) 비판서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다. 테니스계의 전설 안드레 애거시 Andre Agassi부터 기업 중역들까지 최고의 전문가들을 코치해온 심리학자 로어는 이 책에서 자기 제어능력과 원칙, 그리고 유의미한 성취를 달성하는 성격을 어떻게 구축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5. 애플 속으로
애덤 라신스키 저
포춘 동료가 쓴 책을 소개한다는 사실은 필자도 알고 있다. 하지만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만든 스티브 잡스의 일상 생활을 알아가는 맛에 심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당신은 스티브 잡스가 매일 점심을 그의 수석 디자이너인 조너선 아이브 Jonathan Ive와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비록 당신에게 잡스와 비슷한 구석이 전혀 없을지라도, 회사 가치를 몇 배로 키울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