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초콜릿은 이런 식으로 다루기가 쉽지 않아요. 노즐이 잘 막혀버리죠. 그렇다고 상업용 초콜릿 밸브 채용하자니 너무 크고 고가여서 아예 부품들을 새로 제작했습니다.
이 장치는 3D 음식 프린터 개발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같은 장치를 통해 사람의 손으로는 만들 수 없는 식품도 프린팅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예컨대 디지털 설계도만 있다면 초콜릿케이크와 치즈케이크가 일체화된 케이크도 10초 만에 만들 수 있죠. 음식의 새 장이 열리는 겁니다.”
- MIT 미디어랩 마르셀로 코엘료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