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매월 이자 인출가능’/한투,「석류형」 개발

고객이 원할 경우 매월 불어난 이자를 찾을 수 있는 새상품이 나왔다.한국투자신탁은 6일 실세금리+1%의 고수익에다 고객이 원할 경우 매월 늘어난 이자까지도 찾을 수 있는 신상품 「석류단위형 공사채」를 투신업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이 개발됨에 따라 매월 이자를 찾아쓰고 싶어도 인출에 제한이 있어 기존의 실세금리+1% 상품에 가입하기를 망설이고 있던 고객들의 가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 상품은 효율적인 수익률 관리를 위해 환매제한 기간을 두고 있으며 환매제한 기간은 1, 2, 3년 3종류다. 예를들어 1년짜리 상품의 경우 1년이내에 원금은 찾을 수 없지만 매월 이자는 인출할 수 있다. 이전 상품들은 원금과 이자 모두 신탁기간 이후에만 찾을 수 있었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환매제한형이지만 매월 이자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이용방법을 제공해 고객만족은 물론 저축액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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