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물류기기시장 급팽창/상의 95년 집계

◎전년비 42% 늘어난 6,252억물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물류기기 매출이 급증, 시장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상하)가 물류기기공급업체 4백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류기기·시스템공급실태」에 따르면 95년 물류기기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41.9% 늘어난 6천2백52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규모를 품목별로 보면 자동창고가 전년대비 48.6% 늘어난 3천98억원에 이르렀고 컨베이어가 27.3% 늘어난 1천57억4천만원, 팔렛이 18.7% 늘어난 7백80억1천1백만원, 소팅시스템이 1백17.6% 늘어난 1백4억2천1백만원순이었다. 매출증가율에 있어서는 무인반송차가 전년대비 2백23.5% 늘어난 6천6백억원을 기록,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높은 매출증가세가 이어져 96년 물류기기 시장규모는 최소한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추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강봉>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