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건설 고효율 하수처리 신공정 개발

금호건설(대표 이서형)은 수질오염의 주범인 질소와 인의 제거율을 90% 이상으로 높인 「고효율 하수처리 신공정」을 개발, 중소규모의 하수처리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지난 95년부터 2년여에 걸쳐 30억원을 투입,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의 기술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규홍 박사팀과 공동으로 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공정은 ▲수질오염의 주범인 질소, 인의 제거율을 90%이상으로 높이고 ▲설치면적 및 비용을 30% 절감했으며 ▲자동화운전프로그램으로 운전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등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하수처리 공정이라고 금호건설은 설명했다.<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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