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라건설,중에 합자회사/지분 49% 참여

한라그룹(회장 정몽원)은 그룹계열사인 한나건설이 중국기업들과 합작으로 현지 합자건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정인영 명예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봉당 화능방지산개발공사총경리, 소시미 중국건축제이공정국사장과 합자건설회사인 「한화중건 건설 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합자회사는 자본금 1천만달러로 한라건설 49%, 화능방지산 26%, 중건이국 25%의 비율로 지분 참여하게 된다. 한라는 이 회사에서 내년에 4천만달러, 오는 2000년 1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한라건설은 지난 95년 화능방지산과 합작으로 상해시에 지상 39층 초현대식 인텔리전트 오피스빌딩인 「경은대하」와 북경시에 22층 규모의 주상복합빌딩인 「북경한화 APT」를 건설하고 있다.<채수종>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