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화학 유상증자 147만주 73억 늘려

경기화학(대표 권회섭)이 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24%의 사모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9일 경기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29일자로 액면가인 5천원에 1백47만주(24.24%)의 사모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이번 사모유상증자에는 권회섭 사장을 포함한 6명의 공동보유자와 4명의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증자후 경기화학의 자본금은 3백3억원에서 73억원 늘어난 3백76억원이 된다. 회사관계자는 『경기화학의 주가가 2천6백50원으로 액면가를 밑돌지만 이번에 5천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함으로써 부채비율이 3백%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경기화학은 6월말 현재 부채비율이 6백59%, 금융비용부담률이 1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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