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가평 달전 전원주택 141세대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드림사이트코리아(주) 선정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가평 남이섬 인근에 공기업과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전원주택단지인 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 건설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드림사이트코리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택지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맡고 드림사이트코리아가 주택 건축 및 분양을 맡는다. 가평읍 달전리 북한강변 6만㎡ 부지에 141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주택규모는 60, 66, 75, 85㎡(전용면적 기준) 4가지 유형으로 모두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조성된다. 오는 4월 샘플하우스 건축에 착수해 8월에 1단계 56세대를 분양하고 2014년 말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 분양가는 2억~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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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는 남이섬과 자라섬 중간의 북한강변에 위치, 강이 조망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신가평역까지 1.3㎞로 걸어서 전철 이용이 가능하며, 급행전철(ITX)을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용산역)까지 40분에 도달이 가능하다.

캐나다식 목조주택 공법으로 건축하며 CANADA WOOD GROUP(캐나다 목재협의회)의 기술 지원을 받아 캐나다 기술진에 의한 설계 감수, 현장 감리를 거쳐 시공한다. 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는 냉난방 유지비를 절약하기 위해 고단열, 고효율의 Semi-Passive House로 조성된다. Semi-Passive House(5리터 하우스)란 상온 20℃를 유지하기 위해 주택 면적 1㎡당 사용하는 난방용 등유의 연간 사용량이 5리터인 고단열 주택을 말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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