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송이전 식약청 민원 서울에서 처리 가능해져

서울지방청에 종합민원센터 개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도권 민원인이 충북 오송의 식약청 본청을 방문하기가 불편한 점을 고려해 서울 목동에 위치한 서울지방청에 종합민원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날 식의약 관련협회, 지역유관기관, 관련업계,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민원센터는 지하 1층(3,643㎡) 지상 3층(1,411㎡) 규모로, 지난해 2월 설계를 시작했으며 예산 80억원이 투입됐다. 지하층과 지상 1층은 각각 주차장과 민원실로 쓰이고 2층에는 식품안전관리과와 의료제품안전과, 3층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입주했다. 민원실에는 오송 본청과 직접 연결되는 화상 민원상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고 민원을 접수하면 직접 처리하거나 본청 해당 부서로 이송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