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타이어 "유럽 축구 마케팅 강화"


한국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명문 축구 클럽 후원을 통해 유럽 지역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구자철 선수가 뛰고 있는 VFL 볼프스부르크 등을 후원했던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레버쿠첸,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 이태리의 AC 밀란,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 등의 팀에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2011~12 시즌부터는 기존의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외에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비롯 프랑스의 리그1, 스웨덴 리그의 주요경기장에도 한국타이어의 로고를 설치해 축구 마케팅을 점차 강화해나간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 확대를 통해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 높은 스포츠 종목인 축구 후원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모토인 ‘드라이빙 이모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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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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