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본교 신일캠퍼스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2011학년도 ‘제4회 희망의 꽃씨 나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약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한 학사과정 신입생 4,700여명과 평균 5대 1로 사이버대학원 중 최고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석사과정 신입생 120여명이 입학하게 됐다.
학사과정 최고령 입학생으로 가족상담학과에 합격한 72세 원병일 씨(1938년생)와 본교 재학생인 아버지와 어머니에 이어 입학하게 된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김예슬 씨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또 2007년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권오중씨가 휴먼서비스대학원에 최종 합격해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재웅 총장과 교수진이 신입생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고 새 출발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4회 희망의 꽃씨 나눔’ 행사를 펼쳤다.
각 학과 교수들이 대표 입학생들에게 ‘희망 화분’을 직접 전달하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희망과 행운의 상징인 ‘해바라기 꽃씨’를 나눠줬다.
이 행사는 교수와 신입생들이 직접 만남으로써 친밀도를 높이고 교류하는 자리로써 서울사이버대만의 이색 이벤트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