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5일 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유럽 채무위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에 따라 또다시 최고 4% 가까이 빠지며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5% 떨어진 5,393.14로 출발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8% 하락한 6,172.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2.5% 하락한 3,238.80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