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트위터(@AmbStephens)를 개설, 한국 국민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스티븐스 대사는 지난 25일 오후 "이제 저도 트위터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어 26일 열린 '내 이름은 심은경입니다' 북사인회 소식과 옛 제자와의 만남, 주말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짤막한 소회를 잇따라 트위터에 올렸으며 28일 오전 현재 336명의 팔로어를 확보했다. 앞서 스티븐스 대사는 2008년 9월 한국 부임 직후 블로그를 개설, 한국생활을 담은 글을 연재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내 이름은 심은경입니다'를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