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합주단은 제78회 정기연주회를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쿵씨앙동과 우리나라의 바이올리니스트 배윤영이 협연자로 나서는 무대.
쿵씨앙동은 상하이음악원과 미국 커티스음악원을 졸업한 뒤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미국 링컨센터 등 세계 각지에서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나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또 배윤영은 김남윤과 김의명 교수 등을 사사하고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신진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서울대 4년에 재학중이다.
연주회에선 비발디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나단조」,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9번 내림마장조 「죄놈협주곡」」, 브리튼의 「프랭크 브리지 주제에의한 변주곡 작품10」 등을 들려준다. (02)396-5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