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의 흥국화재는 14일 서울 신문로 본사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순구(56ㆍ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 대표는 지난 1983년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에 입사해 기획ㆍ마케팅, 상품 및 보험업무 등 핵심업무를 두루 거쳤다. 취임식은 오는 1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