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했다.4일 주식시장에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출회와 외국인 매수세 등 호.악재가 공방전을 벌이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현재 전날보다 1.30포인트 하락한 406.34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5개를 포함해 418개였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등 262개였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단기급등에 따른 매도물량이 쏟아져 한때 4.86포인트가 떨어지기도 했으나 대외여건호조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엔화강세, 미국 등 선진국의 추가금리 인하 움직임 등 대외여건호조를 비롯한 각종 호재가 이미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데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물량소화과정이 지나면 주변여건에 따라 다시 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