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중용'으로 돌아온 도올 김용옥 外

'중용'으로 돌아온 도올 김용옥

건설 산업의 임금 체계 문제점 분석

'중용'으로 돌아온 도올 김용옥
▦EBS 기획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2부'(EBS 오후10시40분)
'중용, 인간의 맛'은 도올 김용옥 교수가 한신대학교에서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중용 강의를 EBS가 중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맛'은 중용 제4장에 "사람들이 먹지 않는 이가 없고 마시지 않는 이가 없건만 맛을 아는 이는 적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중용'이라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흔히 쓰는 반면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음에 착안한 것이다. 방송에서는 동아시아 고경의 지혜를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따스한 인륜 융합의 가치를 부활시키고 특히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확고한 인문주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바로 그 해답이 중용에서 주어진다. 건설 산업의 임금 체계 문제점 분석
▦시사기획 KBS10-상생의 조건, '조주각씨와 Mr.힐러'(KBS1TV 오후10시)
4대강 준설과 보 건설에 8조원이 투입됐다. 건설 근로자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일자리가 생기고 가계 살림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하다. 4대강 사업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막대한 이윤을 챙길 수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임금 구조다. 이에 '시사기획 KBS10'에서는 한국의 건설 근로자 조주각씨와 미국의 건설 근로자 힐러씨를 통해 한국 건설 산업의 임금 체계 문제점을 분석한다. 특히 방송에서는 올해 정부가 미국식 건설 근로자 임금 보호 제도를 도입하려다 건설사들의 반발로 무산된 과정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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