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지난해 4ㆍ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6조600억원, 영업이익 8조8,4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1조원, 영업이익 29조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국내외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고부가ㆍ차별화 전략으로 세트 사업 매출 증대와 모바일 AP 판매 확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원화 강세 기조로 4분기에만 약 3,600억원의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했고,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3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투자 규모 등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적으로 과감하게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