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보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고객사의 OLED 가동률 조정이 발생했던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은 매우 견조한 실적”이라면서 “V-낸드 생산 개시와 OLED 가동률 회복 등으로 동사 분기 실적은 2분기부터 지속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는 2014년 추정 EPS 대비 10.8배이며 국내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이 2014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5~20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부각될 것”이라면서 “원익머트리얼즈의 성장성, 안정성에 주목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