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판매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수한 상품력에도 판로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 등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의류,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 40여 종, 4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했다.
참가 업체는 신영스텐, 토리모리, CL스카프, 스누지, 핸드바이핸드 등이다.
정건희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제공과 함께 백화점 판매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