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앞세워 ‘가족 마케팅’ 시동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용인의 수지지점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지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6일 현대차 수지지점에서 김성환 국내마케팅실장 등 회사 임직원과 문제훈 수지구청장, 로보카 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의 이동우 대표, 용인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수지 ‘패밀리 테마지점’ 개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점은 최근 어린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를 테마로 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유아 인구가 많은 수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현대차는 이 지점을 ▦도서 1,000여권을 갖춘 어린이 도서관과 ▦교통안전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시청각 교육장 ▦로보카 폴리 조형물 전시 공간 ▦키즈 카페 등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가족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용 3D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월ㆍ화요일 오전 8시20분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리즈 12부작이 EBS TV를 통해 특집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