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부터는 건당 80원인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과 패킷망을 통해 무료로 전화번호를 찾아 볼 수 있다.한국통신은 웹형으로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는 「전자전화번호서비스(WEDS:Web Electronic Directory Service)」와 전화번호를 이용해 상대방과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자메일서비스」를 4월부터 과천, 광명을 포함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PC통신에서 제공하는 단순한 문자 및 비디오텍스 형태에서 벗어나 그래픽 형태의 환경으로 전화번호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