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화네트웍스, 3Q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204%↑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가 3분기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19.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04.3%,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56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 순이익 31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3.8%, 영업이익은 514.3%가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도 252.8%증가하면서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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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SBS에서 방송 된 ‘결혼의 여신’이 이번 분기의 가장 큰 매출을 차지 하였으며, 해외 판권 및 광고 매출등도 기여했다. 또한 ‘구가의 서’가 한류스타 연기자의 출연 및 높은 작품 완성도로 해외 판권 매출에 큰 역할을 하였다.

올해 삼화네트웍스는 JTBC '무자식 상팔자(40부작)' , MBC ‘구가의 서(24부작)’, SBS ‘결혼의 여신(36부작)’을 제작하였으며, 현재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32부작)’도 제작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오랜 제작경험과 함께 국내 권위 있는 작가들과의 계약이 방송 편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 될 전망이다.

삼화네트웍스 안제현대표이사는 “ 작년에 비해 제작 편수의 증대로 2분기때 전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번 3분기 356억 누적 매출은 올해가 회사의 사상 최대실적이 될 것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하며, “향후 SBS의 ‘세 번 결혼 하는 여자’의 공급계약도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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