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휴가철엔 역시 추리·미스터리 소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리·미스터리 등 장르소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종합순위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지만 국내 대표적인 장르소설로 자리잡은 정유정의 '7년의 밤'이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세계적인 추리소설가 스티븐 킹의 '미스터 메르세데스' 등 출간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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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의 신간 '글자전쟁'이 출간과 함께 12위에 올랐다. 다른 장르소설들과는 달리 남성 애독자층이 두텁다. 잠시 주춤했던 한국소설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장르소설'은 SF·무협·판타지·추리·호러·로맨스 등의 소설을 일컫는 말로 이전에는 '대중소설'로 불리던 것이다.

최근의 장르소설 유행은 휴가철을 이용해 베스트셀러나 소설을 읽으며 심신을 재충전 하려는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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