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휘발유값 7주 연속 하락…ℓ당 1,934원

석유공사 "당분간 국내 소비자가 하락세 지속"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0.4원 내린 ℓ당 평균 1,934.4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7.8원 떨어진 1,732.0원, 등유는 7.7원 하락한 1,377.5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관련기사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2,001.2원), 세종(1,954.5원), 충남(1,951.4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제주(1,901.2원), 광주(1,904.5원), 대구(1,905.0원)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됐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들어 미국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으나 직전의 유가 하락분이 반영돼 당분간 국내 소비자가격의 하락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