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국내외 판매 호조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3조3,544억원, 영업이익 3,675억원,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9.3%, 5.5%, 21.1%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5조3,652억원, 영업이익 5,858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매출 목표를 6조603억 원으로 제시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약 7,000억 원 불어난 규모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