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찰은 카라치시 범죄수사국 국장인 초드리 아슬람의 집 앞에서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이 터져 자택을 경호하던 경찰관 6명과 아슬람의 어머니와 딸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즉각 자살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슬람 총경은 ‘탈레반 저승사자’로 불리며 그간 그는 수많은 탈레반과 폭탄테러 계획세력을 추적해 제거해 왔다.
그는 특히 탈레반을 법정에 세우는 대신 교전 끝에 살해하거나, 잡아서 고문하는 방법을 선호해 오랜 기간 탈레반의 살해 위협을 받아 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