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자사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로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에는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 판매 확대와 전략적 관계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SK브로드밴드의 기업 대상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품질평가에서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점 등이 신용등급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국내외 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