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게차 신제품 12종 출시/기아중,시장공략 본격화

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은 캄보디아 전력청이 발주한 6백만달러규모의 배전선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2백50㎞ 떨어진 씨엠립지역에 총연장 1백20㎞의 지중케이블(50㎞)과 지상케이블(70㎞) 및 22KV 변압기 35기를 설치하는 이 공사는 오는 6월 착공, 내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중은 캄보디아을 비롯 라오스 등 메콩강유역 국가의 송배전선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중공업(대표 김재복)은 이달말 엔진식 6개 기종을 포함한 총 12개 기종의 지게차 신제품을 선보이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기아는 이를 위해 전국에 10개의 광역대리점망을 구축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