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솔길] 현대정공, 신년회사 주가맞추기 퀴즈행사

현대정공(대표 박정인·朴正仁)은 지난달 5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한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천년 첫날 우리회사 주가 맞추기」 사내 퀴즈행사를 실시했다.가장 많은 임직원들이 예상한 신년 첫날 주가는 1만8,520원. 이는 최저 예상 주가 5,450원에서부터 최고 4만3,500원까지 다양하게 응답한 내용을 평균한 것으로 응모기간 동안 평균 주가 1만50원보다 45.7%나 높은 가격이다. 헌대정공 관계자는 『2만원 전후가 될 것이라고 답한 임직원이 70%가 넘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대체로 동일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직종별로는 사무직이 평균 1만8,740원으로, 현장직이 예상한 1만8,330원보다 높았고 직급별로는 부장·차장이 주가를 2만760원으로, 대리·주임급이 1만9,840원으로 전망했다. 현대는 460명의 응모자 중 새천년 주식시장이 개장하는 1월4일 첫 주가를 정확히 맞추는 직원에게 「족집게 상」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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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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