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 국채 신용 등급을 강등한 이후 개장한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1.15% 하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1.0%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74% 상승했다.
채무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와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 소식에 각각 1.26%와 3.0% 오르며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