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체류중인 박태준 전 포철회장이 11월6일 「운경상」 제2회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박 전회장은 고 이재형 국회의장의 유지를 기려 설립된 운경재단(이사장 강영훈 전 총리)에 의해 포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운경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전회장의 한 측근은 『박 전회장이 11월6일 열리는 운경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상식 하루 이틀전 귀국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회장은 11월9일 자신의 70세 생일인 고희를 맞아 가까운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조촐한 자축연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회장은 또 12월3일 포항공대 개교 10주년 기념식 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