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금융인들이 서울에 오면 가장 묵고 싶은 호텔은 신라호텔.」미국의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I)」지가 최근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 기관장과 해외금융부서 책임자 등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서울에서 가장 묵고 싶은 호텔로 신라호텔을 꼽았다.
아시아에서는 도쿄의 오쿠라호텔, 베이징의 차이나 월드, 싱가포르의 래플즈, 홍콩의 리젠트, 방콕의 오리엔탈, 발리의 포시즌 등이 꼽혔다. 또 미국과 유럽에서는 뉴욕의 포시즌을 비롯해 워싱턴의 인터컨티넨탈, LA의 비버리힐즈, 마이애미의 그랜드 베이, 파리의 리츠칼튼, 베를린의 켐핀스키, 제네바의 리치몬드, 로마의 해슬러 등이 선정됐다.【최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