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003070)이 덕평자연휴게소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20%(270원) 오른 8,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덕평자연휴게소(법인명 덕평랜드)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덕평자연휴게소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평자연휴게소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휴게소로 국내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호주 맥쿼리그룹의 자회사인 맥쿼리자산운용과 덕평자연휴게소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