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엔,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궁 공격

대선 결과 불복으로 내전이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에서 유엔과 프랑스가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 군대를 무력화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나섰다. AFP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유엔과 코트디부아르 주둔 프랑스군의 리콘부대가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의 대통령궁과 대통령 관저, 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코트디부아르 평화유지군 헬리콥터가 그바그보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궁을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또 유엔 헬기가 이날 아비장에 있는 그바그보 진영의 아쿠에도 군기지에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현지 주민이 전했다. 이 캠프에는 3개 대대가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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